한 5일쯤에 나타나서 이미 죽여버린지 오래인데요,
갑자기 세스코에 글이 안올라가서 끙끙 거리다가 죽은
벌레는 그냥 버리구 사진도 미처 못찍어뒀어요.
이전 글들을 하나씩 읽어보니까 제가 본 벌레는 아무래도
곱등이인 것 같네요.
귀뚜라미처럼 생겼는데 등이 좀 굽었구요.
왠지 좀 상태가 안좋아보이더라구요;
잘 뛰지도 못하고 잘 날지도 못하구.
원래 그런건가요?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잡다한 벌레들이 집안으로 출현...우웩
밟은뻔도 했어요 ㅜㅜ
분명 창문은 열긴 하는데 방충망은 절대로 안걷어요.
어떻게 좀 조금이라도 덜들어오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우리집은 아파트이고 9층이고, 아파트 바로 뒤에 큰 논이 있어요.
방충망을 열지 않으셔도 벌레가 보인다면 어딘가에 벌레가 들어올 만한 공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방충망과유리창 사이 틈이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모든 외부에 노출된 방충망등을 확인해 보신다면 어딘가에 틈이 있을듯 합니다.
이 틈을 막아 주신다면 벌레의 침입을 어느정도 막을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