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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미치겠어요..
  • 작성자 박윤옥
  • 작성일 2006.08.0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울집에는 돈벌레가 진짜 많답니다.
바퀴벌레는 없구요
돈벌레들이 드글드글해요, 글구 불개미두있구요 불개미는 뭐 걍...넘어가구

근데!
엄마께서 무슨 전기콘센트로 된거 해충들이 듣구 집밖으로
떠난다는 초음파기계같은거를 사오셨는데요 (한달에 전기세가 20원)
일단 전기세가 20원밖에 안나오는것두 안믿겨지구요, 열받는건
설치하구부터 더 많아졌어요 ㅜㅜ
얼마나 큰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보면 진짜 기절해요
새끼들두 많구 ,,
돈벌레는 어케해야 없앨수있나요
장난없어요 진짜 많아ㅜㅜ 울집엔 돈두없는데...
돈이라두 물고오면 몰라 진짜 ㅜㅜ 바퀴벌레보다 싫당

보나스로 날파리같은건 어떻해야 도망갈까요.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

답변일 200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