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한달..
그 새 벌써 바퀴 세번.. 저는 정말 발이 많이 달린 종류는 너무나도!!! 싫어하기 때문에.. 정말 학을 떼거든요.
근데 오늘밤 제 인생에 일대 혁신이 일어났어요..
자다가 바퀴가...바퀴가...제 팔위로 스멀스멀..
아악 >_<
벌떡 일어나서 정말 살충제 뿌리고 생난리를 부렸는데..
베게 아래로 들어가더니 들추니 지금은 또 없어요..ㅜ_ㅜ
내일 회사도 가야 하는데..새벽 3시에 본의아니게 깬 후 아직까지 잠을 못 자고 있어요...ㅜ____ㅜ
근데..보통 바퀴는 사람을 피하지 않나요..?
아무리 제가 자고 있었기로서니.. 어떻게..어떻게... 제 팔위로..
아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ㅜ_ㅜ
내일 전화해서 세스코맨에게 도움을 요청할 생각이랍니다..
사실 제가 집에서 독립하기전에는 소독을 정기적으로 하는 고층 아파트에서 살아서 벌레를 거의 한번도 안 보고 살았었는데..
지금 급박하게 달라진 주거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잠도 못자고 집에 들어갈때 바퀴강박스트레스까지..
저희 쾌적한 주거환경을 돌려주세요...ㅜ_ㅜ
저기 근데.. 혹시 세스코맨 부르면..초기에는 바퀴가 더 나오나요..??
저는 정말..보기만 하는 것도 너무너무 싫거든요...
아..잠도 못자고..벌써 밖엔 동이 트네요..
오늘 전화하면 바로 오실라나...
ㅜ_ㅜ
벌써 신청을 하셨네요. ^^
저희가 최대한 빨른 일정으로 방문을 하게끔 처리 하겠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좀 걸릴듯 하구요. ^^!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