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하루살이 같이 참깨만한 아주 작은 파리들이 살아요..
근데 이놈들이 계속 나옵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 세가지 정도가 있는것 같아요.
1.머리부분이 빨가면 행동이 민첩함
2.날개가 다른애들에 비해 넓고 검은색의 몸 빨갛지는 않구요.
3.제일많이 보이는데 참깨같은 크기에 대체로 검은색.
음.. 제가 보기엔 화장실에서 나오는것 같은데, 식탁에 바나나나 옥수수나 음식같은걸 오래 냅두면 거기에 다 달라붙어 있더라구요...
파리 다 날려보내고 이 음식을 먹어도 되나요?
그리고 이 파리들이 해롭지는 않나요?
전화상담 할 때 돈들어가거나 그러지 않죠?
대부분 상담후에 방문해서 조사해야지 더 정확하죠?
제가 집에서 전화한다니까 엄마랑 형이 뭐 파리새끼들 하나 가지고 그러냐 하시는데 전 정말 이런거 싫어하거든요.. 저 정말 심각하게 전화 상담까지 고려하고 있으니 착실하게 답변좀 해주세요 ^^;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