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지 않는 그의 전화를 기다리면서 가슴이 무너져내려요,,,
왜 나는 그를 이토록 포기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벌써 2년째 그를 그립니다,
그는 날 이미 잊어버렸을 테고,,,
가끔씩 용기없는 나의 전화를 귀찮게만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에게 전화를 했지만 그는 저를 그냥 무시하고 마는군요...
그가 날 무시하는것이 나를 잊어가는 것이 너무 무섭고 두렵고 징그러울정도로 그만 사랑하는 내 자신이 비참합니다,
그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내 마음이 차라리 벌레가 되어 세스코가 퇴치해주면 좋으련만,,,
저는 아주 정상적인 상태로 그의 스토커가 되어가는 것같아요
그에 대한 집착이 추한것을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바보스런 ...
그는 내가 벌레같겠지요
매일 매일 그에대한 마음을 접어야한다고 후회하면서 저는 비참해집니다
한가닥 남은 나의 자존심이 나를 더욱 비참하게 합니다.
내 속에 스멀거리는 이 불편하고도 슬픈 심정....
추억속에서만 아련히 그를 기억하는 강한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님에게 아직 자존심이 남아 있다면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시고 그 분을 잊기 위한 노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을 잊기 위해서는 다른사람이 필요 합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보시고, 하실수 있다면 과감하게 핸번호등도 바꾸시는등
본인이 변해야 합니다.
힘을 내세요. 현재로써는 뼈를 깎는 아픔이 있게지만, 시간이 지나면 하나의 작은 추억거리 였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