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거대한 알이 떨어졌습니다
조금 있으니까
약 1797693134862315907729305190789308 km 만한 바퀴벌레가 나타났습니다
엄마하고 아빠하고 나타나서 에푸퀼라로 잡으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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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모두 인질로 잡혀버렸습니다 ㅠㅠ
저도 에프킬라와 아빠가 담배필때 쓰던 라이터로 간이 화염방사기를 만들어서 쏴봤는데요
효과가 없었습니다
겨우겨우 피했어요
그런데 이 바퀴벌레가 한국어를 하는겁니다
밥줘
이래서 밥주니까요
더줘
이래요
그래서 음식물 쓰래기 통을 통째로 주니까
너가 먹어봐
이래요.
무서워서 다시 집으로 들어왔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ㅠㅠ
세스코에 전화주세요. 1588-1119 입니다.
답변일 200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