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왔습니다. 상담이 또 간절해서...^^;
출근 전에 침대 매트리스 뒤집어 엎어 약 뿌리고, 온갖 침구류 다 빨아서 건조기에 탈탈 말리기를 2번.. 이젠 아예 약 뿌려 놓고 며칠 뒀다가 빨려구요..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제가 골판지로 만들어진 상자를 활용해서 책꽂이 대용으로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고 있거든요. 침대 옆에 책상 있고. 이 빈대들이 안식처로 그 골판지 상자를 택할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그럼 다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실 지금 책이 많아서 좀 일이 복잡해지거든요. 휴~
그리고.. 혹시나 해서 스프레이로 된 약(insectcide)을 closet 바닦에만 약을 뿌렸는데, 그 안에 각 계절별 옷들이 비닐 안에 담겨서 옷걸이에 걸려 있고, 선반 위엔 여행용 가방 등이 있거든요. 이 모든 것들을 소독해야 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소독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한국에서 속담에서나 듣던 빈대를 대면하게 되어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지... 그럼 다시 한번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