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바닥 장판밑에 개미들이 올라오고 있는 주택인데요..
뒷문으로 나가보면개미가 일렬로 수십마리가 기어다니고
바닥에 잡것이 있으면 그곳을 향해 모여듭니다 (대략 10~15분내로)
거기에다가 화장실에서는 거머리인지 지렁이인지 구분이안가는
외계 생물체로 확인되며 꿈틀대는 물체가 변기통 밑부분 (실리콘 구멍으로)
을 통해서 계속 기어나오고 잇어요 ;;;웩
오늘은 대략 길이가 6~8cm정도되는 가장 큰 물체를 잡아서 버렷는데요...
이게 대체 뭐죠? 네이버 지식검색에도 확실히 나오지 않는 물체입니다..
보통은 1cm미만 혹은 약간 큰것이 기어나와서 배수구로 보내버리는데
오늘만큼 그렇게 큰 외계 생물체는 본적이 없습니다..
한마리도 간단한 개미 퇴치법 (다 없애지는못해도 개미를 밝으로 보내거나
개미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법 등등)
그 외계 생물체로 확인되는 이상한 물체의 정체좀 밝혀주세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외계 생물체 없애는 방법좀..
PS : 아파트에서도 그 외계생물체는 나옵니다;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개미가 작고 갈색의 개미라면 세스코에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화장실에서 보신 생물은 코우가이빌(학명:Bipalium kewense)입니다. Land Planarian이라 불리우기도 합니다.
살아 움직이는 끈이라 불리우는데 가장 긴 건 2m가량 된다고 합니다.
주로 지렁이나 민달팽이를 먹이로 살아갑니다.
지렁이처럼 자웅동체이며 플라나리아와 같이 재생능력이 강해 원형 복구 능력이 뛰어납니다.
가끔 하수도를 통해 가정에서도 발견되기도 하는데 습도가 높은곳에 주로 발견되므로 하수구와 같은 곳에 덮게가 있는것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더러운 곳을 누비고 다니므로 병균의 전파가 있는만큼 깨끗이 처리하셔야합니다.
코우카이빌은 세스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