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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게 무엇인가요?(사진첨부)도와주세요.ㅠㅠ
  • 작성자 김지영
  • 작성일 2006.08.1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목욕탕 바닥에 플라스틱 마루바닥을 깔아둔 곳에 얼핏 빨래할때 넣는 자잘한 세제알갱이들이 물기땜에 뭉쳐져서 떨어진것 같은것이 있어서 자세히 봤으나, 뭔지는 알수없는 아주 자잘하고 하얀 좁쌀보다 더 작은 알들, 마치 생선요리알같은 것들이 약간 끈적한것들과 함께 바닥에 짤싹 붙어있었어요.
지름은 오백원동전보다 조금 크게 뭉쳐져 있었구요.
한참 보다가 아무래도 무엇인지 궁금하기도하고해서 포스트잇종이로 살짝 떠서( 들때 끈적하고 축축했슴)다른 비닐봉투에 넣고 밀봉했어요.
근데, 계속 기분이 찜찜하고... 그래서 다시 살펴보니, 아니 글쎄, 모양이 완전 바뀌었어요.
세상에 알이 어떻게 모양이 바뀌죠?
불과 이십여분정도 지났을뿐인데, 넘 놀랬어요. 완전 말미잘처럼 돌기가 쭉쭉 늘어나있었어요.(그리고, 포스트잇글씨때문에 색이 거뭇해짐,)
이건 사진을 찍었는데, 변하기전 알갱이때는 사진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근데, 신기한건, 하얀 돌기로 다들 쭉쭉 뻗어나온모양이 얼마전에 목욕탕 낡은 나무거울 테두리에서 짙은갈색의 말라비틀어진 이끼뭉치처럼 이런모양들이 마치 솔처럼, 어찌보면 길쭉한 곰팡이 뭉치같기도하고, 암튼 요거랑 거의 비숫한 모양의 솔들이 촘촘히 말라비틀어진걸 봤는데, 좀 이상하긴 했지만, 그냥 풀처럼 자라나있어서, 징그럽지않고, 잊고있었는데, 이제보니까 똑같은거 같아요. 요것이 말라비틀어지면 그런모습인듯...
대체 정체가 뭔가요?
찜찜해서 목욕탕 마루바닥 다 들어내어 청소하긴했는데, 그런건 더이상 없었습니다.
참고로, 우리집에서 자주 목격되었던 벌레는 돈벌레, 까만 집게벌레, 거미, 바퀴벌레 딱 한마리,였습니다.
이들중의 알일까요?
집이 반지하인데, 비교적 청소랑 환기를 잘하긴하는데, 암튼, 곰팡인가요?
알인가요?
그것은 작은 충격에도, 순두부처럼 뭉그러지더라구요.
부디 도와주세요~~~~
정체를 밝혀주세요.
깨림직해서리...
차라리 바퀴벌레알이었슴 좋겠어요.

정확한것은 저희도 잘 모르겠네요. ^^!

하지만 바퀴벌레의 알이 아닌것은 확실 합니다.

이런모양의 알은 저희도 처음 보는 것이라 설명을 드릴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덤으로 집게벌레나 기타 벌레의 방제방법을 보내 드립니다.

집게벌레나 그리마는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 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거미는 주로 다른 곤충류를 섭식 하는 포식자이며,이 과정에서 많은 해충을 제거하므로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대부분의 거미들은 독액을 분비하지만 보통 인간에게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며, 대부분 야행성이며, 물린다 하더라도 벌의 독성보다 약합니다.
거미는 거미집을 만들어 먹이가 포획되기 만을 기다리는 종류와, 스스로 이동하며 먹이를 직접 포획하는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문제되는 거미류는 전자인 경우입니다.

거미 등의 기타 벌레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충망 틈, 창문 틈 등을 잘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거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살충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거미줄에 알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거미줄까지 완전히 제거해야만 추가 발생되는 거미가 없어질 것입니다.
이후에는 거미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박스 보관 창고나 구석 등)의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0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