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가 옷, 책등에서 얼마전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에프킬라(오렌지)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질문1. 이 벌레는 완전 박멸이 힘들다고 하는데 간단히 집에서 할 수 있는 책벌레 박멸방법은? 연기형 소독제? 살충제를 사용해도 되는지요?
질문2. 살충제를 미친듯이(?) 뿌렸습니다. 책장, 침대, 옷..
그런데 이 에프킬라 살충제는 뿌리고 나면 미끌미끌 한데 완전히 휘발된 후 그냥 맨손으로 만지고 해도 괜찮습니까? 닦아내지 않았는데도 살충제가 휘발되고 성분이 남아있습니까?
질문3. 강아지가 바닥을 잘 핥는 버릇이 있어서 살충제가 걸레로 닦아내지 않는 이상 없어지지 않는다면, 이 살충제 성분때문에 탈이 날까 걱정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또한 문의 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제조회사 상담실로 직접문의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곳에서는 약재에 대한 설명을 드리지 못하게 되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