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려서부터 개미를 무척 사랑했습니다...
오빠가 손으로 꾹 눌러 죽이려는것두
울고불고 매달려 살려주곤 했습니다...
그리고...가족들 몰래 제 방 구석에 키우기도 했죠........
행여나 먹을게 모자를까 과자 부스러기를 남겨줬구요
그런데 이것들이 은혜도 모르고 배신을 하는것입니다!
이제는 제가 무척 아끼는 사탕이랑 초콜렛
심지어는 제 밥까지 넘보는 것입니다....ㅠㅠ
어떡하죠?...
일부러 그러는건 아닐텐데....
지 분수를 모르는 것들이 있습니다.
불쌍해서 거둬 주었더니,
그간의 규칙과 질서를 무시하고
나 잘났다고 주권을 되찾는다는 등 머리까지 기어오르려고 하는 것들...
젊은 혈기도 좋지만,
폭주족을 보고 있는 것처럼 불안하기 짝이 없네요.
과연 우리는 누굴 믿고 의지해야 할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