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반전에..지금 살고 있는 이집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이삿짐을 풀고 한 한달 정도가 지나고 나서 부터..
풍체 좋은 바퀴놈들이 저희 집에 무단 가택침입 하였습니다.
">>ㅑ~~~~~"
바퀴약의 대명사인 연막탄을 살포해 보았으나..
엄청난 시체들만 확인 했을뿐 완죤 박멸은 꿈에나 있을법한 얘기더라구요..
그래서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지는 세스코에서 쓴다는
크림타임의 바퀴벌레약을 사서 써봤는데 효과는..ㅠ,ㅠ
결국..
그놈들의 존재를 인정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
저희 집에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게 되었어요..
제가 우연히 목격한 장면은 실히 엄청난 것이였죠..
울집 강아지가 바퀴벌레를 향에 떠불 닉킥을 날리고 있더군요ㅡ.ㅡb
바퀴놈은 외마디에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힘없이 쭈욱 늘어져 있었습니다ㅡ.ㅡb
여기서 첫번째 궁금증..
1. 그러던 어느날 부턴가 바퀴놈들이 종적을 감췄습니다..
죽은 시체도 없고..그게 울집 강아지 때문일까요?
그리고 두번째 궁금증..
2. 전에 쓰다 남은 크림타임의 바퀴벌레 약을 저희 강아지가 다 먹어버렸어요..
근데 생명엔 이상이 없어요..아직도 살아 있는걸 보면..
그 약이 효과가 없는 가짜 약인가요?
글구요..이건 조용한 자리에서 물어봐야 하는건데..
서로 바쁘니..
흠..흠..
귀좀..빌려주세요..
혹시 결혼 하셨어요?
약재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설명을 드릴수가 없으니... 뭐라 말씀드리기가 쫌 껄쩍지근 하구요...
강아지가 있다면 언제든지 바퀴가 다시 발생이 될수 있습니다.
현재 안보인다 하여도 강아지 사료등을 밀봉 보관해 주시고, 사료나 물은 그때그때 주셔서 그릇등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신다면 바퀴 보실일은 없으실듯 합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아시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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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을 아줌마, 남자분은.... 글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