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골갔을때 개의 콧등에 붙어서 피를빨고 있는 이상하게 생긴 벌레를 봤습니다..
처음보는벌레였고 저렇게 큰 벌레가 피를빠는것은 처음봐서 너무 놀랐습니다..피를빨아서 몸이빨갛게 되어있더라구요.
떼어줄라고 막대기를구해와 보니 이미 사라져있던데..너무 무서웠습니다
워낙 벌레를 무서워하고 그런 흡혈곤충은 처음봤거든요..
그후로 흡혈곤충을 아무리찾아 인터넷을 뒤져봐도 그 벌레이름은
찾을수가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몇년후에 동물보호소에서 그벌레를 다시발견했습니다..그때
봤던것과 거의흡사했구요..이번에도 개들이 있는곳에서 발견되어서
더욱 흡혈곤충이란확신이가네요..이번에는 피빠는모습을 보지는못했지만..
그 수도 엄청나게많더라구요..
그리고 또 오늘친구와 우연히발견해서 사진까지 찍었는데..
이 벌레와 무슨 악연인지....제 방에까지 들어와서 기겁하다가 겨우잡았습니다..ㅜㅜ
그때 개의피를빨던무습이 너무끔찍해서... 너무소름끼치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이름을아수없어 세스코에 와서 그벌레의 이름을
알게되었는데여..
흡혈한다는 이야기는없네요..분명히 저는봤거든요..
톱가슴머리대장...흡혈곤충이죠??
아니라면 다른벌레인가요?생김새는거의일치했거든요~
흡혈진드기를 보신것 같은데요..
톱가슴 머리대장은 쌀에 생기는 쌀벌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