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1000피스짜리 직소퍼즐을 구입해서 맞추다 침대밑에 넣어뒀는데요
퍼즐에 좀벌레 같은게 좀 있긴했어요.. 오래된 책에서도 간간히 보던거라
별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그것보다는 좀 크고 납작하면서 누런 벌레가 벽을 기어다녀요...ㅡㅡ; 후덜덜..
좀벌레는 사람한테 피해를 안준다는데 자고일어나면 피부가 빨갛게 붓고 가렵고 하네요.. 그놈때문인가.. 퍼즐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스팀청소기를 돌리긴 했는데 아직도 있어욧..
좀벌레가 사람도 무나요?? 뭐에 물린것 같긴 한데,,
저희집이 원룸인데 이놈들 세스코에서 박멸해주나요..???
1000피스 퍼즐에 생긴 벌레를
좀벌레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 같구요,
먼지다듬이벌레로 추측됩니다.
침대 하단의 경우 어둡고 습한지라 먼지다듬이 벌레의 서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먼지다듬이벌레의 경우 습도조절을 통해서 충분히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침대 하단을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커버를 젖혀두어,
통풍이 되게 하고, 침대 이불과 커버를 수시로 건조시켜 습기를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매트리스 지지대(나무)에 습기가 많이 차 있으면 틈새에서 서식할 수 있으니
살펴보시고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햇살과 자연풍에 하기 어렵다면, 보일러를 가동해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그리고 누런 벌레는 어떤 것인지 추정하기 어렵네요...^^;
저도 1000psc 별자리 야광퍼즐을 했었지요.
우리 딸래미 100일 기념선물로 준비한 것인데,
하루에 한시간 씩 정도 해서, 약 3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
지금은 액자에 넣어져 벽에 걸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