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취를 하는데 매일 한번씩은 치우고 산다고 깨끗하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사람들도 깨끗하게 산다고 그랬고요.
그런데 저희집이 반지하입니다 ㅡㅡ.
방학때 집에 내려갔다 올라와보니 돈벌레; 라는게 있더라고요.
음에는 기겁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징그럽잖아요.
그거 잡고서 인터넷 뒤져보니깐 그게 육식성이라 먹을게 있어야 나타난다는 식이더라고요.
그리고 그게 한 3일있다가 한마리 더나오더니 연속적으로 그다음날에도 나오는 것입니다 ㅡㅡ.
제가 저희집에서 돈벌레 말고 딴벌레는 아직 본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바퀴벌레나 기타 어떤 벌레 잡아먹고 사는거면 저희집에 벌레가 많다는 뜻입니까?
대답의 여하에 따라서 이제 제대로 방제할라고 세스코를 부르던가 연막탄이라도 피워보려고 합니다. 대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그리마는 세스코 가정집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