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때문에 아주 심각해서 세스코에 한번 문의해 봅니다.

사진과 같은 개미가 몇시간마다 한마리씩 보입니다.

떼거지도 아니고 그냥 몇시간에 한마리씩 돌아다니기만 하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데

이게 아주 고약하네요.

크기는 2mm 만한게 물면 대책이 없습니다.

모기 물린거 한 10배 이상 가렵고 가렵기만 하다 말면 또 괜찮은데

한 3~4cm 정도 피부가 벌거지면서 몇일 지나면 피부가 죽었는지

씨꺼머케 되네요 피부가... 이 개미가 작년부터 생겼는데 작년에 물리고나서

흉터가 반년?? 정도 지나니까 없어지네요. 흉도 아주 독하게 안없어집니다.

도대체 이 개미가 정체가 무얼까요?

애집개미 같으면서도 독한게 아주 장난이 아니라서 몬가 특별한 개미 같습니다.

개미 특성을 대충 말씀드리면...

크기는 2mm 정도 붉은갈색을 띄고 있고 여러마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몇시간마다 한마리씩 보이고 잡아서 꾹 눌러서 죽이면 그 쪼끄만한게

별 역겨운 고약한 냄새가 코끝을 찌릅니다.

개미컴배트나 잡스라는 개미약을 뿌려봤는데 보통 약을 먹이로 생각하고

갖고가서 먹고 다같이 죽는다는데 절대로 약을 먹질 않구요.

오히려 개미약을 피해 다닙니다. 그래서 개미약 효과는 전혀 못봤구요.

그리고 개미가 원래 사람을 잘 무는지 모르겠는데 침대에서 잘때나

의자에 앉아 있을때나 어디던지 아무튼 일부러 사람을 물려고 오는거 같네요.

작년 8월초에 처음으로 방에서 발견하고 몇일동안 방에서 수십방을 물리고

엄청난 가려움의 고통과 온몸에 생긴 흉터때문에 결국 방에서 도망나와서

작년에는 다른곳에서 한달가까이 살다가 왔네요.

8월거의 끝나갈 무렵 조심스럽게 방을 살펴봤는데 결국 안나오더군요.

그렇게 악몽의 8월달이 지나갔는데 올해 장마 지나고 무더위 지나고

8월 20일쯤에 다시 나타나서 몇일동안 또 몇방 물려서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게시판에다가 하소연을 쓰는거 같은데 -_-

그만큼 심각합니다. 지금 세스코를 부를까 방에서 도망나와서 또 한달정도

다른데서 살다가 올것인가 귀로에 서 있습니다...

도대체 왜 여름 한철에 나타나고 없어질까요...

이 개미가 무슨 개미이고 쉽게 안나타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성실하고 자세한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그럼 수고하세요...




여러마리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