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 정도 전부터 생긴 벌레입니다.
우선 크기는 1mm정도 되구요 타원형에 그리 밝은 흰색은 아닙니다만
흰색 계열입니다. 가끔 보면 약간 거뭇한 색을 가진 것도 있습니다.
제 방 벽지가 색이 있는 거라 유난히 잘 보이는데요
날아다니지는 않고 기어서(잡으려고하면 꽤 빨리 움직입니다만 쉽게 잡힐정도의 속도입니다.)다니고 있습니다.
책상위나 TV 받침대 등 특별히 가리는 곳은 없는듯합니다.
처음엔 좀 인줄알고 나프탈렌을 집에 많이 놔두어봤는데 효과가 없는듯합니다.
옷장이며 집안 곳곳에 두고 벌레에 직접 가까이 두고 상태를 살펴봤는데
피한다거나 하진않더군요
집먼지 진드기, 먼지 다듬이 같은 추측은 있지만 모양이 타원형이라는점에서 확신이 안서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유난히 습기가 많은 방에 많이 생긴것같습니다
창문이 크고 햇볕이 잘 드는 방에서도 발견되긴하지만 우선은 습기가 많은 방에서 가장 많이 보게되는것같습니다.
특별히 집에 곡식이 있거나 하진않습니다만 쌀에 자꾸 벌레가 생겨 개봉해놓고 공기가 통하게끔해놓고 있기때문에 혹시 그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 집에 있는 벌레는 이 하얀 벌레와 나방(쌀에서 나오는걸 알고 거의 정리단계입니다)입니다.
무슨 벌레인지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지다듬이 인듯 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습기를 최대한 낮게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