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심다..
저희는 3월부터 지금까지 쭈~~욱 한번도 빨지 않은 이불을 덮고 자고 있슴다..
이유는 세스코 기술연구소와 같이...
저희도 연구소에서 쭈욱 생활하는데 집이 좀 먼터라 밤에 집에 안가고 주중 내내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잠돠
세스코는 기숙사나 그런 곳에서 주무시겠죠?
밤낮으로 연구하다 보면 새벽에 끝나는 일이 많아서...
암튼...
5월부터 한번도 이불을 빨지 않아서...
다들 지저분한 남자 연구원들만 모여서 그런지...
저번달까지는 잘 참을 수 있었는디.. 지금은 몸이 가렵고 머리도 가렵고... 이불에 무언가가 있는 듯...
이게 뭐져... 저희는 전기전자쟁이들이 모여있으뉘 일정한 전류를 가하면 다 타죽을까여? 다른 방법이 없나여..
약제같은거 쓰지 않고... 다른 방법이 있는지여...
페브리즈인가? 가끔 사서 쓰긴 했는데 냄새만 지독하구 별루든데... 값만 비싸고...
요즘은 이불도 빨래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빨래가 최선이구요...
이불 빨래 보내는 날,
창을 열어 환기 시키고,
모두 모여 사우나 가셔서 싹~ 씻고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