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에 신축한 원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주 전 방 가운데서 뒤집혀진 바퀴벌레를 발견했어요..

첨엔 새집에 무슨.. 그러면서 밖에서 들어왔겠지 했는데..

그 후 일주일 뒤인가 화장실에 불을 딱 켜니

움찔하면서 빨간 바퀴 한마리가 바닥에 붙어있는거예요..ㅠㅠ

무서워서 얼른 문 닫았는데, 잡으려고 열어보니 없어요..ㅠㅠ

아 .. 정말 ... ㅠㅠ

우리 집에 바퀴 사는거 맞죠? 어뜨케 새 집에서 이런일이..ㅠㅠ

그후 붙여 놓는 약을 화장실이랑 방 몇군데 놓고나니 아직 까진 보이지 않

는데.. 걱정이네요..

근데 이것보다 더 신경쓰이는게요..

창문쪽 벽에 단열재 같은걸 넣어서 합판 같은 벽인데..

거기서 처음 바퀴가 발견 될 무렵부터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난다는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벌레가 살 수 있을거 같지가 않은데..

밤만 되면 나네요.. 특히 새벽에.. 진짜 바스락 거리고 멀 자꾸 긁는

소리가 나요.. 이것도 바퀴인가요?? ㅠㅠ

벽 모서리 부분을 살짝 찢으니 홈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거기다 바퀴벌레

약을 뿌렸는데.. 오늘 밤엔 조용할지 .. ㅠㅠ

그 소리 바퀴벌레 소리 맞나요??

이사 갈 처지도 안되는데 너무 걱정이네요..ㅠㅠ

답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