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쓰리수험생입니다
아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신경쓰여 죽겠습니다ㅠ
도와주세요세스코맨~
밤에 집에와 문을 딱여는순간!!!!!!!!!!!!
다리가 무쟈게 많은 괴생물체두마리를발견했습니다ㅠ
아 거의 매일이다 시피 해서 이젠
문을 열기전에 심호흡을 하고 문을 열었었고
지금은 꽤 친근해져서는 -_-;
휴지로 꾹 누를수 있습니다 ㅠ_ㅠ
어떻게생겼냐면요
다리가 세보진 않았지만 양옆으로 약 여덟에서 열개이상 달렸구요
앞뒤로 긴 더듬인지 다리가 두개씩 달려있습니다
더듬이에는 가로줄무늬로 다섯개층정도로
예쁘게 있구요
크기는 작은건 3cm 봤구요 큰건 거의 6cm
저번에 휴지로 꾹눌러서 들었더니
더듬이가 바닥에서 혼자 꿈틀꿈틀 약 1분간 -_-;
벽이나 바닥등에 꼭 붙어서 자유자재로 돌아다니구요
한번은 휴지가 없어서 주변을 휘 둘러보니
에프킬x 이 있어서
푸슉 분사했습니다
그랬더니 몸을 똥그랗게 콩벌레처럼 움츠리고 죽어버리더군요
도대체 이 괴생물체의 정체는뭐고,
원인은 어디에 있으며
처치방법은 ㅠ_ㅠ
저는 작은생명도 아끼는사람이라
전에는 수건으로 감싸서
밖에 털어버렸는데
이젠 그럴상황이아니예요ㅠ_ㅠ흑흑
아 참고로 저희집은 주택이고 옆에 텃밭같은게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세스코맨~~~~~
문의하신 해충은 돈벌레 라고도 부르는 그리마로 판단됩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