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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벌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 작성자 zyklon
  • 작성일 2006.08.30
  • 문의구분 기타문의

안녕하세요.
서비스 질문은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저희집은 단독주택입니다.
벽돌로 이루어진...
지은지조금 오래되서 그런지
정문 옆 벽돌과 벽돌 사이에 시멘트가 틈이 약간 벌어졌더군요..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얼마전부터 계속 집 주위에 말벌? 비슷한 크기의 벌들이 날라 다니더군요..
뭔가 ?했는데
어제 봤습니다...
벌이 그 벽돌틈 사이에 왔다갔다 하는것을--..
계속 지켜봤는데..
아마도 벽돌 사이에 집을 만들어 놓은것 같더군요.
벽돌틈이 깊어서 그런지 거기에 생활처를 마련했나봅니다.
미치겠습니다..

어릴때 벌에 쏘인 기억이 있어서 벌이 정말로 무서운데..
혹시나 문을 열고 나가다가 벌이 쏘는건 아닐까.하고 걱정이 됩니다.
혹시 괜찮을까요?
그냥 평상시처럼 문을 열고 나가거나 지나가도 벌이 안쏘나요?
말벌같아서 더 무서운데--;;;
만약 위험하다면 어떻게 처리를 해야합니다.
그 틈구멍에 테이프를 붙일까도 생각했는데..
미치겠습니다

세스코 운영진 분들 도와주세요

벌은 생태계 분류학적으로 벌목 중 개미과를 제외한 곤충의 총칭입니다.
세계적으로 10만 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며, 갑충류 다음으로 큰 무리이죠.

전체적으로 보면 유익한 곤충이며 화분매개곤충이며,
또한 농림해충의 천적으로서(포식충 또는 기생충) 생태계나 인간생활에 많은 이익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익충인 벌이 거주지역 부근, 즉 처마 밑 등지에 집을 지으면 사람이 불안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는거죠.
말벌이라면….읔~ 더욱 죽음이지요.

집을 짓는 초기에는 에어졸 같은 것으로 쉽게 제어가 가능하지만, 벌집이 커지고 개체 수가 많아지면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가 되어 버립니다.

공포를 유발하는 벌을 제어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그냥 벌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방법(항상 불안하긴 하겠지만요)

2) 벌에 대항하여 싸워 이기는 방법 :
저녁시간에는 벌이 집 주위에 앉아 쉬기 때문에 이 때를 이용하여 잠자리채로 에워싼 후 에어졸을 뿌려 제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도 잠자리채의 틈새로 벌이 빠져나와 벌이 공격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벌의 꿀을 채취할 때 연기를 피워, 벌을 멀리 보내듯이 연기를 피워 쫓아 보낸 후 집을 떼어 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역시 조심하여야 하지요.

이도 저도 위험해서 안되고 벌집이 자꾸 커져서 문제가 될 것 같으면,

벌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세스코에서는 벌에 대한 서비스는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답변일 200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