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원룸이라 그런지 바퀴벌레가 떼거지로 나들이를 다니길래
곳곳에 패치를 많이 붙여 놨습니다..진짜 한30개 붙인 거 같네요.
냉장고 뒤 싱크대 밑 요렇게 손대기 힘든 곳에만 붙여 놨는데
어느날 보니 강아지가 패치 뚜껑을 갖고 노는게 아니겠어요? 뜨아~
요걸 물어 뜯은 모양인데.. 약은 안먹은 거 같지만..
또 하나 걱정되는건.. 패치를 붙이니 매일 서너 한두마리씩 죽어 넘어가는 놈들이 발견되는데 제가 안보는 사이 욘석이 약먹은 바퀴에 입이라도
댈까봐 걱정입니다~
바퀴 자체로도 병균 투성인데 약먹은 넘이라니.;;
애완동물 있는 집에서는 패치를 쓰면 위험할까요?
아님 쥐약처럼 벌레한테만 듣나요?
참고로 강아지는 2킬로도 안나가는 쪼그만 토이푸들이랍니다..
글쎄요...
이곳에서는 약재에 대한 설명을 드릴수가 없어서요.
죄송하지만 구입하신 약재에 대한 문의는 제조사 고객센터및 상담실로 직접 문의 하시는 것이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들으실수 있을듯 합니다. ^^!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