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기분이 꿀꿀했었눈데 동창 홈피에 올라와있눈
쎄쓰꼬어빠들의 답변을 보고 너무너무 잼있어서
기분이 확 풀려써영~*^^*
지금 저를 공략하려눈 두마리의 벌레가 있눈데여
한가지벌레눈 5년전에 만난 머슴아라는 이름에 벌레구여
사랑하며 지내다 아프게 헤어지거 2년만에 다시 모습을
나타내서 제 맘을 복잡하게 하눈 벌레에여..ㅡㅡ+
글구 또 한 벌레눈 2년전에 만난 벤댕이라는 벌레인데
아주 집요하고 집착하눈게 꼭 바퀴벌레같은 벌레에요
고만 벗어나고 싶어서 연락도 끈고 유학간다고 거짓말섞인
살충제를 뿌렸눈데더 안떨어지네영 ㅡㅡ;
근데 문제는요 머슴아라는 벌레를 다시 만나기 전에눈
정말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눈데 또 보니깐 맘이 흔들거리거
자꾸 신경이 쓰이는거 있?..ㅠㅠ
글구 벤댕이라는 벌레도 저한테 너무 헌신적이라...
어케해야할지 몰르게떠영..
쎄쓰꼬어빠~! 어케하는것이 조을까요?
동전 던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