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글을 올렸는데요. 방금 해충정보에서 바퀴벌레를 보긴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제가 본 벌레는요. 약간 길쭉하면서 꽁지끝이 두갈래로 가라져서 날카롭게 뻗어있는데 꽁무니를 바짝 치켜들고 돌아다니고 순식간에 사라져요. 주로 아파트 베란다서 많이 목격되구요. 그것도 세탁기주변 그리고 창문틀같은데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도 봤구요. 이건 무슨 벌레일까요. 제가 사는곳 아파는 전체에 서식하고 잇는것 같거든요. 아파트 주변은 논이랑산으로 되어있어요.
그외에 이건 다른건데 정확하게 바퀴벌레인지는 보르겠지만 바퀴벌레 같이 생긴건데 제대로 안봐서모르겠지만 티비서 광고할때보는 바퀴벌레그림이랑 좀 비슷했던것 같아요. 한마리가 밤늦게 환하게 불켜놓은 거실을 지나가는걸 발견해서 죽였거든요. 곤충일수도있지만 바퀴벌레라면..-.-
최근 건강했던 21개월된 아가가 열이 심하게 나는 거에요. 침대위에서 같이 자다가 바닥에 재우면서요. 그런데 이상한것은요. 첨엔 모기에 물린줄 알았는데 베란다 쪽으로 둔 얼굴쪽만 집중적으로 벌레에게 물린 흔적이 있는거에요. 이마 볼,귀 한꺼번에 7군데를요. 아침에 일어났을땐 벌거스름하길래 눌려서 그런줄 알고 물린걸 몰랐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도드라져보이고 커져보였거든요. 모기물렸을때랑 다르고요. 이상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침대 바로 밑이라 진드기등에 물렸을것 같기도 하고 아기가 잤던곳이 베란다 세탁기있는 베란다쪽 과 가까워서 간혹 위에 이상한 벌레를 목격하는 곳이거든요. 거기에다 날이 더우니깐 베란다문도 열어놓고 바닥에 뉘워나서벌레한테 물린건 아닌지 싶구 그러더라구요.
위에 설명을 하신 벌레는 집게벌레 입니다. 집게벌레는 사람을 물수도 있습니다.
집게벌레는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 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집게벌레는 세스코 가정집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