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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물어볼 것이
  • 작성자 어비
  • 작성일 2006.09.0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음~ 옛날에 소독차같은 거 다니면 많이 따라다니고 했었는 데..^^

요즘에는 그게 힘들군요..^^

질문은요.. 정말 소독차에서 뿌리면 해충들이 죽는지요?

왠지 약발이 없어보이더군요



세스코에서 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 제가 살고 있는 서울 인근의 OO시 주관으로 연막소독을 하더군요.


아파트 내부를 오후 3시경에,


우리 아파트 뒤쪽이 한강으로 연결되는 개천이 흐르는 산책로인데,


그쪽 지역을 오후 5시경에 지나갔습니다.






우선 효과로 말하면 오후 3시경껏은 말짱 도루묵이구요.


오후 5시에 실시한 것은 다소 효과는 있습니다.


일단 연막이라는 것이 모기 등의 해충을 죽인다기 보다는


연기(약제와 경유가 섞인 혼합물)를 내뿜어 쫓아내는 성격이 더 짙거든요. ^^;






이렇게 효과가 저조한 연막이지만


그나마 효과를 보려면 해뜰무렵이나 해질무렵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해충들이 쉬고 있는 시간, 대기압이 낮아 연기가 증발하기 아려운 이 때에 해야죠.


해충도 실컷 날라다녀 은신처에 있지도 않는 대낮에 뿌려 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연막의 효과는


시민들에게 시나 동에서 방역에 대해서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전시행정입니다. ㅡㅡ^


이미 보건복지부에서도 연막보다는 분무를 통한 제어를 일선에 지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네 아버지 세대들은


연막을 해서 연기가 짙게 나야만 소독이 되는 줄 알고 계십니다.


우리 몸 속으로는 약제와 경유가 호흡되어 들어가는데도 말이죠... ㅡㅡ;









답변일 200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