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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속의 무언가....Oops!
  • 작성자 스머프...
  • 작성일 2006.09.0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그것은... 아주 무시무시하고도,, 대단한 날에 일어난 일입니다.

내가 다니는 학교는 파란 교복 스머프 군단들의 집합장소가 되겠습니다.

그중 신모양의 일입니다..

셤 기간이라 잠이 올까봐 그 신모양은 매점으로 향했습니다.

매점 옆에 있는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았더랬습니다~~!!

이름하야 그 으시으시한 밀크커피였었는가 봅니다.

혹은 카페오레라고 씌여진 밀크커피정도-_-;;;

왠지 그날따라 커피를 유심히 살핀 그녀...

커피에 기름기가 동동 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별 두려움 없이,, 커피를 홀짝홀짝 마셨더랬습니다..

정말 겁없는 소녀입니다.. 세상에,,,,

일은 거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뭔가 건더기가 입에 닿는 순간,

신모양은 커피잔을 내려두고 입속으로 막 들어가던,

건더기를 손으로 잡았습니다.. 흑갈색의 그것..

그것은 바로,, 바퀴벌래였던것이였습니다..

그녀는 그 다음날부터 학교의 우상이 되었습니다.

바퀴벌래를 먹은 소녀로 말입니다.

오늘도 매점 앞 커피자판기에는,, 신모양의 사건을 잘 모르는

후배녀석들로 붐볐습니다...

자판기 청소를 안하는 매점 아주머니가 밉기도 하지만,,

얌체같이 그 속에 들어갓 사는 바퀴는 정말 싫습니다.

하여튼,, 이로부터 입으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는 하나의 큰 쟁점을 남기고야 말았습니다.. 그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한 이야길,, 여기서 물어보려고 합니다..

바퀴벌레 알을 먹으면 바퀴벌레 새끼들이 몸에서 쑥쑥

자란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소문에,,

오늘도 신모양,, 학교에서 얼굴을 들수 없다는 그런 사건입니다. 정말 알이 몸에서 부화하나요??





에이~ 과장이 심하시군요.



위에 보면



"뭔가 건더기가 입에 닿는 순간,



신모양은 커피잔을 내려두고 입속으로 막 들어가던,



건더기를 손으로 잡았습니다"라고 써있네요.



안 먹은 거잖아요. ^^;






그리고 신모양~!



그 입술에 접촉하였던 바퀴는 수컷이었으니까 걱정마세요. *^^*







개학하고 나니, 뭔가 색다른 이벤트가 필요하겠죠?



이참에 자판기 관리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하세요~!



^_______________^





답변일 200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