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 아니라 제가 약 한달 전부터 키우고 있는 벌레가 있는데요..그게 무슨 벌레인지가 궁금해서요..
종이컵에 넣어서 키우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다리는 14개구 몸에 마디가 9갠가 그렇구.. 몸에 흰 줄무늬가 있는 벌레 였어요
처음에 발견한 곳은 마른 꽃을 버린 쓰레기통 이였구요..
미술실에서 나온 범상치 않은 벌레라 이름두 램브란트라구 지었어요
주로 즐겨 먹었던건 정물로 쓰다가 시들어서 뜯어낸 비추잎이였구요...
그런데 이것이 한 2주동안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이 왕성한 식욕으루 비추잎을 뜯어먹더니 일주일 전에는 갑자기 허물을 벗고 벌거 벗은 몸으루 꼼지락 꼼지락 거리더라구요
그리고 차차 색이 녹색에 가까운 살색에서 진한 갈색으로 변해 버렸어요 몸두 약간 딱딱하게 ?었구요.. 그래두 아직두 건들면 꼼지락 거립니다..
저희 램브란트는 무슨 애벌레일까요?
요즘엔 종이컵 뚜껑을 열었을때 램브란트가 혹시라도 나방이되어 날아가진 않을까 조심스럽답니다..
저희 랩브란트가 커서 어떤 벌레가 될련지 좀 알켜주세요
글쎄요.
번데기를 거쳐 성충의 모습을 봐야할 것 같은걸요? *^^*
유충의 모습만으로는 성체가 어떤 것인지 알기 매우 어렵답니다.
성충이 될 때까지 잘 키우셔서 성충이 되었을 때,
생각치 못한 모습을 보고 놀라지 마시고,
넓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놓아주세요~! *^^*
그럼. 램브란트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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