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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집에 벼룩이 있는것 같아요.
  • 작성자 궁금이
  • 작성일 2006.09.0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이틀전 거실에서 벌레가 기어가길래 손으로 잡으려고 했더니
손가락으로 누르려는 순간 톡하고 튀어 가더라구요.
순간 벼룩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눈에 보인다는 것도 들은 바가 없고 도대체 무슨 벌레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벌레가 작아서 자세히는 못봐는데
머리 앞쪽으로 더드미가 나 있구요.
잡으려고 하면 죽은척 가만히 있다가 조금 지나서 다시 움직이고
잡으려고 할때 톡튀어 갑니다.
잡을때 손가락으로 누르면 누를때 마다 튀다가 멈췄을때 잡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안방에서 벼룩으로 추정되는 위에서 말한 동일 벌레가 발견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이틀전 장농안에 들어 있는 이불을 꺼냈었고
참고로 그 이불은 거실에 나간적이 없어서 숙주로 의심되지는 않습니다.

거실에 있던 남편베게에서 묻어 온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일단 방에서 본 벌레는 어제밤 잠도 안자고 잡고 이불도 다 털고 그랬습니다. 한달전쯤 아랫집에서 이불 털지 말라고 먼지 들어온다고 해서
이불 털지 못한지 한달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봐야 여름이라 얇은 이불이었는데..
장판도 다 들춰 봤는데 벼룩으로 추정되는 벌레가 기생하는 곳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벌레를 다 잡고 잠시후에 다시 보면 몇마리씩 또 보였습니다.

벌레에 물려서 붓거나 그런건 모르겠고 몸이 가려웠었고 머리가 많이 간지러웠습니다.
집이 오래된 저층 아파트 이고 이사 들어갈때 벽지,장판은 새로 하지 않았습니다.

벌레를 박멸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3주전 저녁에 바퀴벌레 한마리가 거실에서 발견되어
그날로 19평 아파트 거실,주방 구석구석에 바퀴벌레약 12개를 놓았습니다.
한개 발견된 후로는 못봤는데요. 바퀴벌레는 박멸된 걸까요?

오래된 집이라 집에 거미도 있는지 오래 지나면 거미줄도 생기고
쥐며느리도 가끔 보이고...

어제는 거실 형광등 덮개를 벗겨보았는데 그 안에 날파리며 벌레들 시체가 있더군요...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가족분에게 이상 증상이 없다면 벼룩은 아닌듯 합니다.

벌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 단정을 지을수는 없지만 권연벌레나 쌀 바구미 인듯 합니다.

이런 저곡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해충의 서식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곡식류는 소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시구, 이미 저곡해충이 발생된 곡식류가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곡식의 양이 많아 버리기 아깝다면 곡식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떡을 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저곡해충들은 보관중인 곡식뿐 아니라

건강베게로 일컬어지는 수수베게, 메밀베게 등 곡식을 이용한 베게 등을 통해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들이 주로 어디서 발생되는지 잘 한번 살펴 보시고
적극적인 청소와 환경 관리를 시행하면 꼭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거미는 주로 다른 곤충류를 섭식 하는 포식자이며,이 과정에서 많은 해충을 제거하므로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대부분의 거미들은 독액을 분비하지만 보통 인간에게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며, 대부분 야행성이며, 물린다 하더라도 벌의 독성보다 약합니다.
거미는 거미집을 만들어 먹이가 포획되기 만을 기다리는 종류와, 스스로 이동하며 먹이를 직접 포획하는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문제되는 거미류는 전자인 경우입니다.

거미 등의 기타 벌레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충망 틈, 창문 틈 등을 잘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거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살충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거미줄에 알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거미줄까지 완전히 제거해야만 추가 발생되는 거미가 없어질 것입니다.
이후에는 거미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박스 보관 창고나 구석 등)의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쥐며느리중 둥글게 몸을 웅크릴 수 있는 녀석이 있고 길게 뻗는 녀석이 있습니다.

쥐며느리는 주로 습기가 충분한 곳에서 서식이 가능합니다. 세탁기 아래 부분, 화분 하단부, 오래된 문 틈새 등에서 서식하는 곤충 입니다.

즉 습기 있는 곳에 습기제거와 함께 2주에 1회 이상 청소를 하시면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쥐며느리는 인체에 해가 없다고 보고 되었지만 서식처가 그리 깨끗하지 못한 곳이기 때문에 2차 감염에 위험은 항상 존재 합니다.

살충제 보다는 현재 발생 지역을 먼저 정리 관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퀴는 현재 약재를 설치 하셨다면 경과를 지켜 보시고, 바퀴가 나온다면 언제 든지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답변일 200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