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도 이종교배가 가능한가 하는 문의를 드렸었는데요..
아직까지 게시판에도 안올라오고 답변메일도 안왔더군요.
제가 너무 곤란한 질문을 드린 건가^^;;
후 요새 날은 많이 선선해 졌는데 모기가 극성이네요.
한여름에도 이렇게 많진 않았는데...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새 세스코 게시판은 매일 둘러보고 있습니다.
바퀴땜에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고... 아주 큰 바퀴를 봤다는 분도 있구요.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 졌는데, 세상에서 가장 큰 바퀴는 어느정도 크기일까요??
혹시 기네스에 등재된 기록이라던가, 아니면 세스코에서 사육하는 바퀴들 중 자체기록(?)이라도 잇는지 궁금합니다.
설마 영화 [미믹]에서처럼 거대한 바퀴는 존재하지 않겠지만, 가끔 엄청난 확률의 유전적 돌연번이로 몇십센티의 바퀴벌레도 생겨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사진의 메뚜기처럼요.
그러고보니 저 사진이 진짜인지도 궁금하네요.
세상에서 실존하는(혹은 실존했던) 가장 큰 바퀴의 기록은 몇 센티미터이며, 이 사진이 진짜인지 아려주세요. 너무 궁금합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어제 답변과 함께 해 드릴께요.
일단 곤충은 페르몬이라는 의사소통체계를 사용하고 다른 곤충을 더듬이와 같은 감각기관으로 인지하게 됩니다.
종족번식은 본능에 가까워 인위적으로 추출해 내어 교배하지 않는 이상 밝혀내기 어렵습니다.
이종교배가 가능은 하지만 이종교배로 새로운 종이 나왔다고 밝혀야 인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자연상태에서 일어날수 있지만 실험실에선 그 확율을 찾기란 힘듭니다.
이종교배를 밝히기 위해선 매우 힘들것 같습니다. 인위적인 이종교배는 지금도 활발히 연구중 입니다.
가을이 되며 모기가 10월까지 극성을 부릴것 같습니다.
사진은 합성이거나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 가장큰 바퀴의 기록은 약 15cm 정도 되는 야생 바퀴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