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세상에서 바퀴벌레가 제일 싫고 무섭거든요.
그런데 요번 여름 방학때 저희 집이 도배하고 장판을 다시 깔았는데
그 뒤로 바퀴벌레가 눈에 띄게 생겨났어요. 예전에 집 수리하기전에도
바퀴벌레가 있었지만 약국에서 파는 약을 사서 설치 했더니 효과가 빠르게 퇴치 되곤 했는데 이번엔 바퀴벌레가 예전 바퀴벌레보다 갈색에 작은 것들로 약을 뿌리고 설치해도 없어지지 않네요. 지금 쓰는 약은 신기패라고 분필로 된거랑요 동성 비오킬로 뿌리는 살충제를 쓰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 건지 없는건지 눈에 자꾸 바퀴벌레가 띄네요. 여기 글 읽어 보니까 약 설치하고 나타난 바퀴는 죽이지 말랬는데 어떻게 제눈에 돌아댕기는 무서운 바퀴를 살려둘수가 있겠어요.ㅠㅠ 그런데 중요한건 요새 제밤잠을 설치게 할정도로 바퀴벌레 소리가 천장에서 나요. 버그적 버그적 소리가 엄청커요.
천장에 나무로 된 테두리에서 소리가 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없애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금방이라도 바퀴가 천장을 뚫고 나올거 같아요. 그리고 제방만 그런게 아니라 부모님방과 제동생 방에서도 소리가 나요 밤낮할것없이요. 하루종일 어떤때는 소리나는 쪽에 천장만 뚫어져라 보고 빈틈이 없나 살펴보구 약을 막뿌려되도 소용없네요. 아 제발 소리좀 안낫으면 좋겠어요. 모 효과 빠른 약이나 퇴치법 없나요? 여기 세스코 친철하게 답변 달아준다고 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요.... (아 그리고 바퀴벌레가 어떻게 그 나무틈 속에 들어갔는지...천장에서 소리가 날까요? 휴..)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약재에 대한 설명및 안내를 드리수 없게 되여 있습니다.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