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지층인데 그렇게 습하지는 않아요.
처음 이사 왔을때는 개미떼가 들끊어서 없애는데 한참 애먹었어요
근데 이번 장마 지나고 나서 이상한 벌레 두종류가 생겼습니다.
둘다 정말 작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안보일 정도로...
하나는 오래된 책 같은데 살고 있는 아주 조그만한 벌레가 기어다니고
또하는 전혀 본적 없는 벌레인데 검정색이고 평상시엔 다리로 다니는데
죽일려고 건들면 폴짝 뛰는 벌레입니다.
이런건 해충이 아닌건가요?
해충백과에 없어요...
분명 모기는 없는것 같은데 잠잘때 따끔거리면서 가려워요.
이벌레 때문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디지털 카메라로 찍을려니 가까이서 찍을려니 흐려지고
멀리 찍을려니 보이지 않아서 이미지가 없어요
1. 오래된 책에서나 보이는 벌레는 먼지다듬이 입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2. 두번째로 보이는 벌레에 대해서 사진등을 찍어서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설명으로는 어떤 종류인지 알 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