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전인가??
오빠가 컴퓨터방에서 컴을 하다가 벌레를 봤어요
바퀴벌레같이 생겼는데 더듬이는 몸통의 2배만한 길이고
몸통은 손가락 두개 붙여서 두마디정도 돼요
갈색인게...
엄청나게 큰 바퀴같은 기분이...ㅠ
그런데 오늘 그게 제방에 나타난거에요
평소에도 벌레라면 기겁을 하는 터라(모기 빼고)
기겁을 했더니 오빠가 달려오더라구요
그런데 제 책장 밑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제 책장이 바닥이랑 닿는 부분이 u자로 곡선형으로 마무리가 되어있어서
거기로 들어가버린 거에요
어찌어찌하여 에프킬라를 엄청나게 바닥에 하얀게 뚜렷하게 남도록
뿌려댔더니
녹더라구요;;벌레가요;;
그래서 겨우 꺼내서 버리긴 했는데
왠지 께림직 하네요
알이 있을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벌레가 있었던 부분도 찝찝해서 손을 못대겠어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