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 앞에 식당에 가면 비닐장갑에 물을 채운 악세사리
(?)를 달아놓았습니다. 가게 아주머니한테 저거 왜 걸어놨냐
고 물어보니까 그걸 달아놓으면 파리가 안 날아든다고 하더군여..
그 말을 들은 친구가 주위를 살펴보며 "어.. 진짜 파리없네?"
하더군여^^;; 근데..
진짜 비닐장갑에 물 채운게 파리퇴치 효과가 있는겁니까??
바보 같은 파리들은
처음에 비닐장갑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놀래서 혼비백산 합니다.
파리들은 자기보다 큰 곤충을 천적이라 생각하고 본능적으로 피하거든요.
하지만 주위를 날라다녀도 자기에게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안심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비닐봉지에 앉아서 쉬기도 하고, 똥도 싸구요...^^;
결론은
볼상만 사납지, 효과가 없다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