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과일을 참 많이 사다먹습니다.
이번 여름날 포도가 싸다며 3박스를 사오신 우리 어머니,
한박스는 그냥 먹고 한박스는 술담그고 한박스는 쥬스를 만드신다며-_-..
여하튼 그것 이외에도 마니 먹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뭔가 조그만것들이 날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포도때문에 날파리 생겼는갑따"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날파리라는 것들은 아직도 저희가족과 같이 생활 하고 있습니다.
가끔 창문을 열고 그것들을 자유롭게 해주기 위하여 밖으로 내보내고 있지만..
소용없었습니다..음식물찌꺼기 뚜껑을 열어보면 한 열댓마리가 휭~ 나옵니다.
이것들을..어떻게 해결 해야 할까요..-_ -+
가끔 밤에 컴퓨터를 할때면 모니터불빛을 술 삼아 방황하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죠?
이미 생긴 초파리의 경우
추가적인 번식을 하지 못하도록
주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물론 에어졸을 이용해서 성충을 잡으면, 바로 제어가 되긴 합니다)
싱크대 배수구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
아직 외부로 배출되지 않은채 집 안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
혹시나 과일 껍데기가 들어 있는 쓰레기통
냉장보관 되지 않은 채 상온에 방치되어 있는 과일 등에 대한
관리만 되어진다면, 초파리는 서서히 없어집니다.
저희 집도 딸래미 먹일려고 사놓은 바나나 때문에
초파리가 생겼는데,
위와 같은 조치로 일주일 안에 다 해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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