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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쓰레기 봉투 주변 알..ㅜ_ㅜ
  • 작성자 자취생
  • 작성일 2006.09.1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저는 자취하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요번 여름 정말 더웠죠.. 복숭아 까먹고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넣어두고

살짝 묶어놨었는데..

아.. 깨같은 것들이 봉투와 주변에 넓게 분포해 있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깨먹은적 없는데.. 생각하는순간 알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아 그때의 참담함이란..

그 봉투 버려버리고 다시는 음식물 부패하게 놔두지 않습니다.

이제는 냉동실에 넣어버리고 있죠..;;

그래서 괜찮구나 싶어서 그냥 잘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학교에서 잠시 집에 돌아와 보니 같은 류의 알이 더 넓은 지역으로

한 30%가량 부화해서 흰 벌레들이 꿈틀꿈틀.. 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세스코에 어떤 벌레의 소행인지 알기 위해 검색을 이용해 보았지만

실패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 알의 특징은 봉투에 2cm ~ 0.5cm 간격으로 전지역에 넓게 퍼져있다는

것이고 깨와 같은 크기로 터치면 톡하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벌레의 소행이며 방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좀 가르쳐 주세요

후.. 치우고 난 후에도 소름이 온몸을 덮습니다...

세스코 수고하시고요.. 번창하십쇼.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초파리의 알과, 유충입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

답변일 200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