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주도로 수학여행 갔을 때,
본 건데여..
용두암인가? 거기루 가서
여기 저기 바위를 헤집고 다니면서
놀고 있었는데
오느 순간 바닥을 보니
벌레들이 우글우글....
우웩...먹은거 다 나오는 줄 알았슴돠...
움푹 파인곳에는 그 벌레들이
수십~수백마리씩 모여이떤데여...(아마 수천마리도...)
색깔은 까만색이구 딴건 잘 기억이 안나네염
그 벌레가 먼지 알려주세염....
아직도 그 생각만 하믄 밥이 안넘어가여...ㅠㅠ
갯강구(sea slater)를 보셨군요. *^^*
떼를 지어 살며 밤에는 한데 모여 쉬고,
사람이 다가가면 공포심을 유발할 정도로
순식간에 이동하여 숨어버립니다.
바위 등에 버려진 것이나 동식물의 사체를 먹는 청소부 역활을 합니다.
주로 사는 곳은 해변의 바위나 축축한 곳이고, 낚시미끼로도 사용됩니다.
끔찍하기도 하지만 생태계의 말단에서 활동하는 곤충으로
어떻게 보면 유익한 곤충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