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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집에 벌레가..
  • 작성자 bjpsyc...
  • 작성일 2006.09.1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Q1) 저희집은 아파트 1층이라 그런지 거미가 자주 발견됩니다...

뭐... 걱정할 정도로 많은 건 아니지만 일~이주에 한마리정도는 발견이 되

네요...

거미 죽이면 재수 없을꺼 같아서 사로 잡아 밖으로 버리긴 하는데... 못들

어 오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Q2) 두세달 전에 제 방에서 바퀴벌레 한마리를 잡아 죽였습니다. 바퀴한마

리 있으면 집안 구석에 굉장히 많이 서식한다고 들었는데.. 그때 이후로 한

번도 바퀴를 본적이 없거든요? 집에 바퀴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그냥 어디서 놀러온 바퀴이길 바랍니다 ㅜㅜ

Q3) 이번에도 제 방에서 이상한 벌레를 발견했습니다. 콩벌레(?) 아시나
요? 건드리면 콩처럼 몸을 둥그렇게 마는... (어렸을때 그거 가지고 많이

놀았더랬죠..) 오늘 아침 그걸 발견했습니다. 볼펜으로 건드려 봤는데
몸을 말지 않더군요.. 콩벌레가 아닌가 봅니다. 생긴건 정말 똑같이 생겼던

데.. 몇달전에 장판아래에서도 한번 발견했었는데.. 그건 무슨 벌레인가요?? 질문이 길어서 죄송해요 __

1) 거미는 해로운 벌레를 잡아 먹는 익충에 속합니다.

이런 거미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창문틈등을 잘 막아 주시고, 댁 안에서 보이는 거미줄은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2) 야행성인 바퀴를 보셨다면 집안에 안보이는 곳에 많이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이것은 독일바퀴 즉 집안에 서식하는 바퀴일 경우이며, 이외에 바퀴의 크기가 어른 손가락 2~3마디 정도 된다면, 외주성 바퀴로 집안에 먹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들어온듯 합니다.

바퀴서식의 증거로는 주로 주방에서 보시면 됩니다.
씽크대, 가스렌지 주위에 점처럼 생긴것이 많이 찍혀 있다면 이는 바퀴들의 똥으로 이 똥에는 페로몬 성분이 있어 다른 바퀴들을 모이게 합니다.

따라서 이런것이 많다면 바퀴가 서식하고 있다는 증거 입니다.

3) 쥐며느리 입니다.
쥐며느리중 둥글게 몸을 웅크릴 수 있는 녀석이 있고 길게 뻗는 녀석이 있습니다.

쥐며느리는 주로 습기가 충분한 곳에서 서식이 가능합니다. 세탁기 아래 부분, 화분 하단부, 오래된 문 틈새 등에서 서식하는 곤충 입니다.

즉 습기 있는 곳에 습기제거와 함께 2주에 1회 이상 청소를 하시면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쥐며느리는 인체에 해가 없다고 보고 되었지만 서식처가 그리 깨끗하지 못한 곳이기 때문에 2차 감염에 위험은 항상 존재 합니다.

살충제 보다는 현재 발생 지역을 먼저 정리 관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서늘 해졌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답변일 200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