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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몸길이 2cm쯤 되는 거미가 화장실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spider
  • 작성일 2006.09.17
  • 문의구분 기타문의

엄밀히 말하면 본체(?)의 길이는 3~4mm쯤 되고요, 다리가 길어서 2cm 길이입니다.
처음엔 몸통만의 길이가 2mm 정도인 상태에서 샤워기 위 천장에서 발견되었는데요.
거미가 익충이고 화장실에서 가끔 벌레도 잡아주는 것 같고
쬐끄마니깐 있는 듯 없는 듯 살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두었거든요.
그런데 열흘만에 몸길이가 두배로 늘었어요. 그냥 딱 봐도 컸구나~ 느낄 수 있을만큼..
익충이고 해충이고를 떠나서 몸이 너무 커져버리면 무서워서 샤워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ㅜㅠ
이런 거미는 보통 얼마 정도까지 자라나요? 그냥 두어도 괜찮은 거겠죠?
자라고 있다는 것은 알아서 먹이를 잘 찾아먹고 있다는 뜻일까요?
겨울 되서 벌레들 많이 줄어들면 먹이를 따로 제공해주어야 하나요?^^;;





우리나라에만 600여종, 그중에 130여종이 고유종인데,


그 모양새, 습성, 생태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얼마까지 자랄지 모르겠습니다.


대체로 몸체만 5~15mm정도 되니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그냥 두어도 괜찮은지에 대한 답은 고객님의 공포심 표출한계까지만이라고 하겠습니다.




잘 크고 있다는 것은 뭔가 먹거리가 충분하다는 뜻이겠죠.


아무래도 나방파리, 날파리, 모기 등을 잡아 먹고 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겨울이 되어 먹이가 많이 줄어들면, 거미도 다른 곳을 찾아 이동하겠지요.


계속 키우고 싶으시면, 정기적으로 먹이를 거미줄에 붙여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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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0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