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옛날 집이라 많이 허술해요..
그리고 산바로 밑에 있어서 해충도 무지 많거든요..
거기에 어머니께서 불교다니셔서 살생을 하지마라고 하시거든요
근데 집에 바퀴벌래랑 지네랑 개미랑 거미랑...
2-3cm정도 되는 지네새끼랑 비슷한 벌레들이 너무 많은데..
그런것들도 다 못죽이게 해요..
첨엔 징그럽고 저를 물어 뜯을 까봐..죽이다가
넘 많아서 힘들어요..
근데 어머니께서 절에 다니시고 살생을 안하시는 것을 벌레들도 아는지
딱히 그녀석들이 가족들에게 피해를 안줘요..;;
지네도..10cm정도 되는 것들..그냥 돌아다니다가 가버리고..
군대있을 땐 몇번 물렸는데..집에 있는 지네는 물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같이 살고 있는데요...
문제 없겠죠??
이젠 벌레들을..누가 누군지 알겠어요-_-;;
산과 인접하다면 여러 친구들이 잦은 방문을 할꺼 같아 보입니다.
토양살충제를 주기적으로 뿌려주시고 방충망 등 시설 개선을 매우 많이 해 주셔야 해충의 피해를 조금이남아 줄일 수 있습니다.
지네에게 물리면 독이 있어 크게 붓게 됩니다.
그땐 꼭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