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책상에 기어다니고 있는놈을 검거했습니다.
첨엔 개미인줄 알고 잡았는데 날개도 달렸고..
암튼 딱 벌같이 생겼습니다.
생긴건 벌인데 크기는 개미만했구요..
전 처음에 새끼벌인가 했는데 벌은 애벌래가 있잖아요..-_-
아무튼..
이놈이 젤 아래쪽에 있는 마디에 노란색줄이 두줄인가 세줄인가 있었구요..
압사시켰더니 똥구멍으로 노락색 끈적끈적한 액체를 분비했습니다.
이놈 뭘까요??
진짜 벌인가요?
만약 이게 벌이라면 우리집 어딘가에 벌집도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