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하던 제방에 어느날 바퀴가 침투하기 시작했습니다.
바퀴가 보이고나서는 더욱더 청결하게 했고..
붕산이 효과가 있다는말에 엇그제 이곳저곳 설치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은 조금씩 보이는군요.
방은 상관없는데.. 식기가있는 주방에 보이는건 참 껄쩍지근합니다.
듣기에 바퀴가 온갖 병원균은 다 몰고다닌다고 하던데..
그때마다 식기를 다 청소합니다. 근데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묻습니다. 바퀴가 지나간 자리는 위생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나요?
그래서 그때그때 다 청소해주어야 하는걸까요?
바퀴벌레가 지니는 병원균으로는
이질, 장티푸스, 폐렴, 결핵, 뇌척수막염, 감기 바이러스,
살모렐라균, 원생동물, 곰팡이류 등 40여종의 병원성세균이 발견되었으며,
특히 이질, 장티푸스, 폐렴, 결핵, 뇌척수막염 등을 유발합니다.
실험에 따르면 100여가지 이상의 병원성 세균을 지니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바퀴벌레의 사체나 탈피한 허물이 가루가 되어
집먼지와 함께 날라다니다가 코와 기관지를 자극하면서
천식까지 유발하기도 합니다.
고로...
바퀴벌레는 집에서 제거할 수 밖에 없는 해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