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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해충입니다..
  • 작성자 저는해...
  • 작성일 2006.09.20
  • 문의구분 기타문의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너무 힘이들어서 술한잔 하고 도움을 청할곳이 없어서에요...
오늘 제가 2달전 A랑 헤어진후..(2년을사겼는데 합의하에깨짐)
제가 일주일전에 우연히 알게된 B라는 다른여자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2일전에 만나서 가치 영화도 보고
밥도 보고 노래방도 다녀왔어요...제 나이에 참한가하죠?..학생이라서..
술집에 들어가 단둘이 술먹는데 문뜻 옛 A가 진짜 문득 생각났어요..
차타고 B랑 드라이브하는데 한동안 머리속에 진짜 A가 생각나서
B랑 대화도 많이 안햇어요...
어쨋든 그래서 B가 우리집가서 커피먹고 싶다고 그러니깐
데려가서 커피주고
왜 그런지는 정말 모르겟는데...머릿속에 A생각밖에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말도 얼버부리고 아무일없다는 듯이 티비를 시청했습니다
B가 집에 가겟다고 안나와도 된다길래..무슨생각이들어서인지 저도
안데려다주었습니다..제가 미친거 같애요..B도 말은 안해도 기분 참 X같았을텐데..진짜 저는 확실하게 잊은거라고 확신햇는데 자꾸 생각이나요..
B도 참좋은데.. A가 자꾸 생각이나요..
A도 근데.. 저보다 먼저 다른남자와 만나 재미본다고 하더라구요..
B는 문자도 오고 전화도 왓는데 다피해버렷는데..제가 옛여자생각난다고 문자 보내니깐..전화와서 막 울더라구요..머라고 햇는데 우는소리때문에
잘 안들렷어요..
근데 오늘 제가 집에 들어왔는데 B가 저희집에 들어와서 청소하고 밥해놓고
갔더라구요...쪽지두 쓰구요(* 밥 맛있게 먹어 * B 가 *)
저 정말 미친놈같습니다.진짜 저같은놈..
어떻게 해야되나요?...세스코는 저같은놈도 처리해주고 그러나요?..
요점은 지금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가 문제에요...
이런데 이런글 쓰면 안되는거 아는데...제가 벌레같은 인간이라서요..
부탁좀 드려요...어떻게 해야할까요?....아휴..술기운 팍팍오르네요...

중요한 것은 고객님의 마음인듯 합니다.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전 여친에게 이미 새로운 남친이 생긴 가운데 다시 시작하는 것은 어려움이 많을듯 하며, 그렇다고 옛날 여친을 계속 생각하고 있는데 현재 여친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하지만 옛 여친을 잊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므로 자연스럽게 잊혀 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 전에 고객님의 마음 정리를 깔끔하게 하시는 것이 좋게네요.

이도 저도 않될것 같으며... 혼자 지내시며 정리를 하세요.

님이 아퍼하는 것 이상으로 현재의 여친은 더 많이 아파합니다.

답변일 200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