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에 지금 사는 집에 이사왔는데
날씨가 따뜻해져도 바퀴벌레를 찾아볼 수 없길래
이 집에는 바퀴벌레가 없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8월초쯤 처음 바퀴벌레를 본 거 같습니다.
아주 조그만한 거 1마리랑, 중간 크기쯤 되는 거 한마리였는데요,
물론 2마리 다 잡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바퀴벌레가 알을 깠는지
그 뒤로 보이는 바퀴벌레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느네요.
주로 씽크대 주변에서 보이고
간혹 화장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보이는 개체의 크기는 다들 매우 작구요.
어두워진 뒤에 집에 들어왔을때
씽크대 주변에서 보이는 것만해도
대략 5~10마리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약(컴배트나 그런거)으로 어느 정도라도 퇴치가 가능할지요.
혼자 사는 원룸이라 세스코 부르기도 뭣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