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알인줄도 몰랐어요;
노란색 액체가 굳은 모양인데
휴지로 닦아내니까
노란색 알맹이가;
마치 오곡밥에 넣어먹는
노란색 수수알맹이 같은것들이 있더군요.
혹시나 해서 창틀 이곳저곳을 살펴봤는데
여러군데 조금씩 붙어있더라구요.
한군데는 까맣고 가느다란 벌레같은 것들이 움직이든데
되게 작아요;
이거 몬가요??;;
노란색 수수알갱이로 표현해주신 것은 바로 초파리의 번데기입니다. ㅡㅡ^
성충으로 깨어나기 전에 모조리 처리하셔야 초파리의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미 생긴 초파리의 경우
추가적인 번식을 하지 못하도록
주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하며,
(싱크대 배수구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
아직 외부로 배출되지 않은채 집 안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
혹시나 과일 껍데기가 들어 있는 쓰레기통
냉장보관 되지 않은 채 상온에 방치되어 있는 과일 등)
날아다니는 성충은 에어졸 등을 이용해서 잡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까맣고 가느다란 벌레는 나방파리의 유충인 것으로 사료되는데,
이 참에 솔을 가지고 창틀청소를 한 번 하신다면,
창틀도 깨끗해지고 나방파리 발생도 억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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