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창시절과 젊고 팽팽하였던 20대 초중반에는
나름 가끔 남자가 귀찮게 생각될 몇몇 날파리같은 남자도 꼬였고,
최대 3개월 이상 솔로부대원 이었던적이 없었는데..
(그렇다고 2-3달에 한번씩 허물벗고 안녕 양심없는 관계는 아니었습니다. 한번 계약을 하면 최소 4개절은 유지를 했었습니다.)
작년부터인가..
솔로부대에세 제대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엊그제 생일이였는데..
식구들이랑 저녁먹고..집에서 티비보고 있었거든요..
주위사람들은 제가 다 약속이 있다고 생각하는지...다들..그래 주말에 보자..이러구..
암튼 그러구 드러누워있었더니..
저희 어머니 왈..
"애인도 없는 주제에.."
너무한거 아닙니까..
애인도 없는 주제에 라니요..
사실 요즘 살이찌고 배가 나오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정말 이젠 제가 퍼지고 있는건가요..
세스코님의 공정한 평가와 주위 혼자인 직원 혹은 선후배를 엮어주실 의향은 없으신지..
애인도 없는 주제에 랍니다...
나이 : 1980년 9월 생..
키 : 169.8 (2006년 8월 겅간검진센타 확인)
몸무게 : 58kg~62kg
(위와같음.. 남들은 안뚱뚱하다고 하지만..자세히 보면 배는 많이 나왔음...인정하기싫은 사실임..이레이)
직장 : 모 공기업 비서실 근무중..(공기업 좋다지만..그다지...알고보면 빛좋은 개살구..)
성격 : 남자들 앞에서는 목소리가 좀 작아지고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만 구사하나, 친구들이나 성별이 남성인 선후배사이에서는 절대 뒤지지 않는 목소리와 가끔 육두문자를 날려주는 센스..
취미 : 한때 운동(게절스포츠)였으나..현재 나온배를 보면...즐기지 않음이 확실함.
적다보니..제가..정말 애인도 없는 주제에가 되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세스코님의 정확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또한 많이 부족하지만..
어떻게 한번 엮어주실 의향은...없으신지..
본인이 스스로 현재 누구와 사귀기 부적합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감이 없다면 중매시장에 내놓기가 어려운데요...ㅡㅡ^
먼저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행동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날파리들...다시 예전처럼 꼬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