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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것도 가능한가요?
  • 작성자 차동렬
  • 작성일 2006.09.2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울 집에서 얼마전 말도 안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아침 조깅을 갈려고 아버지 옷을 옷장에서 내었습니다... 그런데 옷에 조그마한 개미.. 집에서 사는 개미 있죠? 그거요.. 작고 빨간.. 그게 많이 붙어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놀랐죠.. 옷에 개미가 붙어 있다니... 그것도 한두마리가 아니고 수십마리가요.. 그것도 살아서.. 어머니가 보시고는 깜짝놀라 당장 옷을 밖에 가지고나서서 털었죠.. 그런데.. 그건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다시 옷을 가지고 들어와서 입을려고 하며 주머니를 터니.... 흐억... 주머니에서 개미가 득실거리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개미알고 함께..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개미가 우연히 들어가서 옷장안이 따뜻하니까.. 거기서 알을 깐것 같은데.. 맞나요?






아버지 옷이 오랫동안 입지 않은 채, 걸려있었다면


이미 상당기간 살고 있었던 것이고요.


매일 입던 옷이었다면,


물리화학적 원인으로 개미가 이동을 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것일 수 있습니다.


뭐... 현장조사를 해봐야 자세히 알 수 있겠지요... ^^;





일단은 알까지 있었다면 군체 하나를 완벽히 제거하신 것이 됩니다.


못 보셨겠지만 여왕개미도 있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옷뿐만이 아니라 이미 집 안 전체에 개미가 많았다면,


수 많은 개미집 중에 겨우 한 개 군체만 없앤 것일 수 도 있죠.





이번 겨울에 좀 춥게 지내시는 것이 가능하시다면,


보일러가 얼어 터지지는 않도록 하면서,


난방을 최소화 해 보세요.


개미 없어집니다. *^^*





답변일 200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