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3학년..우리오빠가 초등학교 5년이었던 그 시절..
우리오빠 담임선생님께서 여름방학 숙제로 곤충 채집을 내주셨죠..
귀찮았던 오빠..집에 기어다니던 바퀴벌레 세마리를 생포하여
잠자리 보관하는 노란통에 넣어 고이..고이...길렀지요..
그러던 어느날 뚜껑을 열어보고 오빠와 나는 뒤로 자빠질 뻔 했습니다.
바퀴들이 애기를 낳은 것이 였지요..
대략 무서운 오빠랑 저는 아무생각없이 부엌 하수도에 버렸습니다...
며칠 후.. 동네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물에서 바퀴벌레 나온다고....
그 시절 세스코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안타깝습니다..
여기서 질문하나!
저는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정기적으로 소독으로 하고 있는데요.
우리 엄마 말로는 우리집만 소독을 안하면 아파트에 있는 바퀴들이 우리집
으로 다 온다고 합니다.
그말이 진짠가요?
맞습니다.
소독약재를 어떤것으로 사용하시는지 알수는 없지만 고객님댁만 약재 설치를 안하시면 바퀴가 약재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 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 방역에는 꼭 참여 하시길...
중추절 입니다. 늘 형통하시고, 평안하시길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