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진짜 많은데요. 그 전날에 홈피카 엄청 많이 뿌려도
그날은 괜찮은데요. 그 다음날 되면 또 수두룩하게 많거든요.
그리고 전에 없던 것들이 울룩불룩하게 천장에 붙어 있어요. 화장실에만
흰색이여서 그런지 잘 보이지는 않는데 그림자가 비친다고 해야 되나요?
그림자는 보이는데.. 혹시 알인가요? ㅠ
엄마 모르게 그냥 질문 드리는 겁니다. 뭐 세스코 와야 될 거면
메일로 주세요. ..아. 그리고 전화는 하시지 말아주세요.
엄마가 진짜로 할지 않할지는 모르는 상태기 때문에요.
메일 보고요. 엄마한테 한번 물어보고 된다고 하시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혹시 화장실에 음식물 쓰레기등을 두신다면 초파리가 맞습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방파리를 의심할수 있습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초파리나 나방파리는 세스코 가정집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