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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 저희집에...
  • 작성자 라클라...
  • 작성일 2006.09.2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냐세요~



허허 먼저 답변올리는 세스코님이 보통분이 아닌것 같군요

ㅎㅎㅎ

^^+



그냥 하나 얘기 할라꾸요...



울집 바퀴벌레의 전성기는 4~5년 전으로 돌아갑니다.



밤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바퀴벌레,.,.

심지어는 저희집 안방에 장농이 있는데

그 장농 꼭대기에서 점프를 하여서 반대편

벽으로 날라 다니고 했어요.. 하루는 그렇게 나르는 넘을

공중에서 신문지로 때려 잡았죠 ㅋㅋ



얼마나 불쌍하던지...



또 한창. 바퀴벌레 집이라구 해서...바닥 부분엔

끈적이 테이프를 부착시킨디 가운데쯤에 맛나는걸 둔 다음

집 모양을 만든뒤...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놓아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보면 어김없이 잡혀 있었죠...



크크 저는 그때 당시 초5학년 M-16 (BB탄용) 총이 있었는데

BB탄용이라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M-16 총이 있었죠

그당시 최고급 제품인 아카데미 ㅋ ㅑㅋ ㅑ...



저는 그 집을 옥상으로 가지고 올라 가서 집 뚜겅을 연뒤...

끈적이 때문에 발버둥을 치는 바퀴벌레들을 한마리씩 쏴버렸습니다. --ㅋ



처음에는 그냥 멀리서 맞추기를 했지만 싫증이 나버려서,

10센치 뒤에 총구를 겨냥하고 쏴 제꼈습니다.

처절한 죽음이였습니다.



그뒤 싫증을 느낀 저도 이제는 다른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집에 본드가 좀 남아 있길래

그 끈적이 위에 본드 하나를 다 뿌렸죠 이곳저곳..

아예 죽을려고 하더군요... 그위에다가 저는 성냥개비소녀에게 산 성냥개비를 하나 딱 올려줬죠~



아니, 그유명한 바퀴벌레 바베큐가 되지 않습니까...

정말 먹음직 스러웠지만..저는 꾹 참고, 이쁘게 화장을 시켜졌죠...^^+

그러부터..어느날 갑자기...

저희집에는 갑자기 바퀴벌레가 사라진것 같았습니다.

허허 이게 왠일인가 싶어서... 그렇게 지내는데

아니나 다를까... 3개월뒤 다시 정말 오랫만에 보는 바퀴였습니다.

이때쯤.. 방송에서는 컴팩트가 유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너무 조금해서 쓸수가 없었죠..

어느날 어머니께서 신기패 메딘 차이나 라구 적힌 분필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주방에 스윽스윽 긋더군요..다음날

신기하게도 그 선에서 바퀴벌레가 2~3마리 정도 잡혔습니다.

참 신기했죠...-- 그러나 그 신기패가 인체에 유해 하다는것을

알고 난뒤로 부터는 사용을 금했죠...



허허 저는 개인적으로 바퀴벌레 잡는짓은 못하기 때문에..--;

동생과 아빠한테 넘기죠... 잡혀 있는것을 요리는 잘해도...



비겁한넘입니다. 저는 허허 ㅋㅋ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바퀴벌레가 종종 나타나긴 하는데

제가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집이 좀 될대로 되었고.(나이가 먹었단 뜻입니다)

숨을곳은 많지 싶은데... 요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저쭉 깊은곳에서 집단육성을 위한 준비는 하고있지

않을런지... 요즘 이넘의 바퀴들이 자주 들락 날락 거리지 않아서 좋습니다만... 없이 진것 같지 않네요...



--+ 전 바퀴를 상당히 싫어 하거든요...ㅎㅎ

언제 한번 나타나면 이번에는 어떤 고문을 할지..고민중입니다.

요즘 시간도 많은데... ㅋㅋㅋ 물고문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ㅋㅋ 쓰다 보니 말이 많아졌네요..-- 원래 좀 수다를 많이 떨어서..ㅋㅋ ^^+ 세스코맨 님의 답변 상당히 잼있더라구요!! ㅎㅎ



그러면 수고 하십쇼*^^*






물고문은 별로 재미 없습니다. ㅡㅡ^






바퀴벌레 두 마리를 잡아서


핀으로 관통시킨 후,


반쯤 겹치게 고정시키세요.


즉,


뒤에 있는 바퀴가 앞에 있는 바퀴의 배부분까지 닿을 수 있도록 위치하는 거죠.


그 상태로 계속 놔두면


어느 날 앞에 있는 바퀴가 몸이 반동강이 난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





답변일 200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