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님, 안녕하세요 ㅋ
저는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이사온 지 근 9년 정도 됐고요,, 이사올 때 부터 바퀴가 있었거든요 ㅠ
아파트 측에서 틈틈이 소독도 해 주시긴 하는데,, 영 없어지질 않아요.
물론 가정집에서 바퀴 완전박멸은 꿈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작년이던가요? 엄마가 바퀴 박멸에 진짜 좋은 거라면서, 그, 짜는 약 있잖아요, ;; 그걸 가져오셨더라고요.
가져오실 때 아마 이거 세스코에서 쓰는 거라고 하신 것 같네요 ;;
귀사 자체에서 연구제작하신 약이라면 일반에 유통될 리 없겠지만,
아무튼 그 약으로 꽤 효과를 보았던 건 사실입니다.
6개월인가? 그 정돈 바퀴를 보지 못했었는데,
어째서인지 이제 스물스물 바퀴들이 보이네요 ㅠㅠ 아침에 화장실가면 타일바닥에 바퀴 시체가 있는 경우도 있고,,
제가 이제 집을 떠나서 타지로 가거든요, 대학때문에,,
엄마 혼자 사셔야하는데 걱정이 되서요 ;;
혹, 저희집에서 박멸한다해도 다른 집에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 건지,
아님 바퀴들이 잠시 종적을 감췄을 뿐인건가요;;
궁금합니다 ㅜ
추석 잘 보내시고, 세스코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글쎄요. 어떤 약재를 쓰셨는지 모르기 때문에 설명은 조금 어려울듯 합니다.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